‘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일반 박람회와 달리 농식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대도시 외식 기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산지에서 열리는 농식품 박람회 성격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 전시해 1:1 상담을 통한 거래방식으로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31개 업체에서 160여개 제품을 전시해 외식업계 바이어 100여명과 함께 1:1 구매상담, 생산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식재료를 한눈에 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원스탑 직거래 장터를 제공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의 패러다임으로 지역농업과 외식업계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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