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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착수보고회에는 이광춘 상지대 명예교수, 우경식 강원대 교수, 경상대 손영관 교수 등 지질관계 전문위원 10명과 최익규 포천시 총무국장, 이세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 홍혜숙 연천군 전략사업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지질공원은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뉘며,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가 있는 지역의 보전, 교육 및 관광목적 활용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목적이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공원 면적 100㎢이상, 지질명소 수 20개소 이상, 지질공원 평가표의 각 항목별 배점의 50% 이상을 받아야 한다.
포천시와 연천군은 금년 안에 한탄강(임진강 포함)지역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4년 12월 상호협약을 맺은바 있다.
또한 포천지역 12개의 지질명소와 연천지역 9개의 지질명소를 포함, 총 21개의 지질명소 약 750㎢ 정도를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으로 금년말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그 동안 포천시는 명승2개소, 천연기념물 3개소 등 5개의 국가문화재 지정, 한탄강 문화재 학술조사 연구용역 등 한탄강 관련 용역 2회, 포천 한탄강 워크숍 3회,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 개최, 지질공원 방문자센터 개원(대회산리), 지질공원해설사 양성, 지질명소별 주변지역정비사업 실시, 지질공원 관련 5개의 협약을 추진하고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과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구과학 현장학습 등 실질적인 지질답사 프로그램까지 실시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지질공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용역을 통해 지질공원으로 인증 되면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국가 브랜드네임 획득, 수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관광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 소득창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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