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북과수, 생산·유통 한마음으로 뭉쳤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8 2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북과수 생산· 유통 관계자 통합마케팅 워크숍 가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8~29일 1박 2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도내 산지유통 및 FTA기금 과수사업 공무원,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과수 생산·유통 통합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과수분야 지원사업이 시·군단위로 개별 추진되던 것을 도 광역 통합마케팅조직인 경북연합마케팅추진단(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연합사업단)으로 통합됨에 따라 사업추진체계와 경북도 산지유통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안영수 과장의 ‘농식품부 산지유통정책방향’ 특강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와 뉴질랜드 등 해외 산지유통조직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해외 농산물 유통 선진사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관계자의 ‘농산물 GAP 인증제도 이해’, 원산지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한 ‘원산지 표시제도의 이해’ 등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생산 농가·조직 대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중심의 농산물 산지유통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과수 공동출하 시 선별비용을 지원해 준다.

또한 FTA기금 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 및 산지유통시설 설치 등 각종 정부보조사업 지원 시에도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출하하는 조직 및 농가에 한해 지원하도록 추진체계를 개편해 이원화된 생산과 유통분야 지원체계를 하나로 묶어 경북 과수의 경쟁력을 점차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수입농산물의 국내시장 잠식과 대형유통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북 과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케팅 통합으로 물량을 규모화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생산과 유통이 별개가 아닌 하나가 되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 및 산지 유통조직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