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압구정백야’ 134회에선 마지막까지 백야와 장화엄의 결혼을 막기 위해 문정애와 옥단실이 변호사를 만나 백야를 외국으로 보낼 계획을 짜고 백야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압구정백야 135회 예고편을 보면 장무엄(송원근 분)은 옥단실에게 “할머니 얼굴점 피세요”라며 “보는 사람이 더 심난해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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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와 문정애ㆍ옥단실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예고편을 종합해보면 문정애와 옥단실은 백야에게 장화엄과 헤어지라고 직접적으론 말하지 못하고 유학을 다녀온 후 결혼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겉으론 결혼을 승낙하는 척 하면서 실제론 백야를 외국으로 내보낼 생각임을 백야가 알게되면서 백야의 표정이 어두운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압구정백야 135회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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