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퓨처런에 한국학 온라인공개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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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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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가 퓨처런에 27일 강좌를 개설했다[연세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연세대학교는 27일 글로벌 온라인공개강좌(MOOC) 플랫폼 퓨처런에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세대가 퓨처런에 개설한 강좌는 존 델러리 교수의 ‘현대 한국과 중국’이다.

연세대는 이 강좌가 한·중 관계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 MOOC로 한류 열풍을 타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인에게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 운영 기간은 6월 7일까지로 총 6주간 진행한다.

현재까지의 수강생수는 3653명으로 수강신청을 계속 진행 중이다.

연세대는 퓨처런의 두 번째 강좌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현대 한국사’를 6월 개설한다.

연세대는 두 강좌를 통해 한국학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갑영 총장은 “MOOC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우리나라 대학의 우수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고등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세대학교가 MOOC 기반 고등교육 협력 분야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는 코세라에도 두 강좌를 곧 개설할 예정이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시범 운영 대학으로 국내 MOOC에도 3년간 총 13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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