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로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경일)는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6개 대학 학생과 함께하는 사회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가 2년째인 이 봉사단은 exWay Friends라는 이름으로 도공직원 10명이 멘토가 돼 대학생 20명과 함께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생에게는 기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무료급식 설거지, 복지시설 환경미화, 아름다운가게 물품기부와 판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이 날 발대식에 이어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중구 부사동 저소득층 5가구 대문을 페인트칠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전충청본부 직원들은 2000년 초부터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등 불우이웃에게 정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도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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