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 어머니합창단(단장 권오달)이 지난 24일 우덕실버케어와 너싱홈해피나라요양원을 찾아 즐겁고 감동적인 문화공연으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요양원관계자를 위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연을 희망하는 시설로부터 공연신청을 받아 선정된 2곳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합창단의 합창 및 기타연주로 분위기를 띄우고, 우정 출연한 조두행 행정지원과장의 하모니카 연주로 더욱 흥을 돋우었다. 또 요양원 어르신과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 후 우덕실버케어 관계자는 “좋은 공연을 기획해 주신 단원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너싱홈해피나라요양원 공연에는 권 구청장이 공연 중인 시설을 찾아 환자·요양원 관계자 등을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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