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제470주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가 통영시민 및 육·해군 장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통영 충렬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탄신제 봉행 행사에 앞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통영 승전무 공연과 설경아 신라대 교수의 송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봉행행사 초헌관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아헌관 손인배 육군 제8358부대장, 종헌관 선무원종공신 염언상 장군의 후손 염현식씨가 맡아 초헌관의 분향, 헌작과 축관의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헌화분향의 순서로 경건하고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진형 해군군수사령관, 정진섭 해군교육사령관, 송택근 해군진해기지사령관 등 해군 수뇌부와 미 해군지원단 소속 장병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