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조리읍 장곡리 일원(하나로마트)에서 영천배수갑문까지 지난해 10월 13일 개통되어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자전거도로 연결로가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소리천과 금촌1동(금촌초교) 고가 밑에 공릉천 자전거도로를 지난 해 12월에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이용편익을 제공했다.
검산동에 위치한 성원, 대방, 유승아파트에서 공릉천 자전거도로로 진입하는 연결로가 없어 파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작전성 검토(군협의) 승인을 위해 제9보병사단을 방문·협의하여 승인 완료하였으며, 예산확보를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비 180백만원을 확보하여 금년 6월까지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이번 자전거 도로의 연결사업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 며 “특히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여가활동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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