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상인 성공이야기’는 성공 경험이 있는 청년 상인들을 발굴해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것으로, 선정된 청년 상인들에게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세부적으로 ▲ 언론사와 연계한 전략적 홍보지원, ▲ 인증서 및 현판 수여(도지사·도 상인연합회장 공동 인증) ▲ 정기적 상인 전문교육프로그램 기회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선발대상은 도에 등록되거나 인정을 받은 만 45세 이하 시장 상인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역경 극복 사례나 성공 경험 등 별도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승호 도 공정경제과장은 “청년 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 상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2013년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명품점포, 문화야시장, 우수 상인회 육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청년상인 성공 이야기 만들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의 경우, 성공사례가 주요 일간지 및 공중파 방송 등 다수 언론에 소개되어 매출증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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