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국 사이클 동호인 칠갑산 둘레길 질주한다!

- 오는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거점 지자체 조인식 개최

▲전년도 대회 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투르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가 충남의 알프스 청양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주최하고 투르드코리아조직위원회,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청양을 비롯한 홍성·서천·아산 등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대회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국민참여형 스포츠이벤트로 자전거 이용 저변문화 확대 및 관련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남도 내 4개 거점지자체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 등록선수로 TDK2015 스페셜 프리테스트(예선 1∼3회) 대회합산 개인종합랭킹 300위 이내 선수이다.

 청양군 경주 코스는 칠갑산을 비롯한 지역 내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약 70㎞를 순환 주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오는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청양군 외 3개 거점지자체는 협약․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