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압구정백야 138회'박하나,유서에“정혜선ㆍ박혜숙 때문에 자살”..정혜선“내가 죽인 거 아냐”죄책감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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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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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압구정백야' 138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138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0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38회에선 바다에 투신자살한 백야(박하나 분)의 유서가 발견되고 그 유서에서 백야가 장화엄(강은탁 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가 백야에게 출국을 강권했음을 밝히는 내용이 전개된다.

장화엄은 백야가 바다에 투신해 자살했다는 말을 듣고 즉시 백야가 투신자살한 속초 바다가로 간다. 속초 바다가에는 이미 경찰들이 와서 백야의 투신자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장화엄은 육선중(이주현 분)으로부터 백야가 남긴 유서를 건네받는다. 그 유서엔 “미안해요.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어요. 할머니와 사모님이 외국 나가 살라고 했어요”라고 쓰여 있다.

▲압구정백야 138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이에 앞서 장화엄의 할머니인 옥단실(정혜선 분)과 어머니인 문정애(박혜숙 분)는 장화엄과 백야의 결혼을 막기 위해 백야에게 외국으로 떠날 것을 강권했고 백야는 이를 수락했다.

결과적으로 옥단실과 문정애는 백야를 죽게 만든 죄인이 되고 그 둘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옥단실은 “내가 죽인 거 아니야. 이 늙은 게”라며 죄책감에 오열한다. 과연 백야는 정말로 투신자살한 것일까?

압구정백야 138회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압구정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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