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소비자 가격, 제조원가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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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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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제조원가 대비 소비자 가격이 약 4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나 나왔다.

1일 시장조사기관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애플워치 스포츠 38㎜ 모델의 부품원가를 따져본 결과 81.20달러로 여기에 제조비용 2.50달러를 더한 제조원가는 83.70달러였다.

이 모델의 소비자 권장가격은 349달러로 소비자 가격이 제조원가의 4.2배에 달한다.

소비자 가격에서 하드웨어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이는 애플의 스마트 기기 제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이폰은 소비자가 대비 하드웨어 원가 비중이 29∼38% 선이다.

이번 원가분석 조사는 예비 분석자료를 토대로 진행됐고 물류비·분할상환 비용·오버헤드 코스트(간접비·판매비·일반관리비·연구개발비 등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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