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시 갈수록 젊어진다… 평균연령 3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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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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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행복도시의 평균연령은 31.1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39.8세보다 8.7세가 낮고, 가장 젊은 도시로 알려진 경북 구미시의 평균연령 35세보다 4세 정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40대 이하의 인구가 전체의 86%에 달해 전국평균인 68%(2012년 기준, 통계청)보다 무려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달 말 기준 세종시 주민등록인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행복도시 전체 인구수는 7만8657명(외국인 제외)으로 평균연령은 31.1세이며, 이 중 49세 이하가 86%(6만7486명)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30~39세 이하가 23.6%(1만8534명)로 가장 많았으며, 0~9세 어린이가 19.6%(1만5452명), 30대와 10세 미만 어린이를 합쳐 43.2%(3만3986명)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40~49세 이하는 20.2%(1만5927명), 10~19세 청소년은 13.6%(1만680명)으로 나타났다.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교육여건과 생활환경이 우수하고 도시의 미래 성장성이 높아 젊은 층이 많이 이전한 것으로 생각 한다.”며 “앞으로 교육여건이나 문화예술 등의 기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개선해 젊은 층의 수요에 맞도록 도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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