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 통합, 시민의 뜻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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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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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현삼식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에 참석 양주․의정부․동두천 3개시 통합과 관련 시와 의회 등 제도권의 역할은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닌 합의 도출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례조회에 앞서 청렴 동영상 시청과 자체교육 벤치마킹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 오승호 녹색환경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황순임 여성보육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양주를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산불방지․진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과 자랑스러운 공무원 도지사 표창, 양주아리랑 UCC 경연대회 우수부서 시상 등 일반인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현 시장은 이번 양주아리랑 UCC 경연대회와 관련 UCC제작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최근 시민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주권 통합’ 문제와 관련해 공무원은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 통합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포함된 자료를 작성․배부함으로써 시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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