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맞춤형 취업·창업박람회 참가기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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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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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오는 5월 12일 창원문성대 체육관 일원에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창원 맞춤형 취업·창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모집한 결과, 직접참가 60개 기업, 간접참가 50개 기업 등 총 110개 참가기업을 확정지었다.

채용인원은 직접참가기업 534명, 간접참가기업 164명 등 696명이며, 모집직종별로는 사무관리(연구·개발) 102명, 기술생산 534, 영업관리서비스 60명 등이다.

창원문성대 체육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현장면접을 실시할 직접참가 기업을 지역별로 보면 ▲창원지역은 우림기계(주), 신성델타테크(주), (주)신화이앤지, 하이젠모터(주), 동환산업(주) 등 41개 기업 ▲거제지역은 티엔씨엔지니어링, 화개산업, 녹상기업, 거상기업, (주)오앤지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탑 등 11개 기업 ▲함안지역은 (주)NH금속, 현대단조 등 4개 기업 ▲김해지역은 서광기연, 두인정밀 2개 기업 ▲서울지역은 재능교육 1개 기업 ▲기타는 육군, 해군, 특전사 장교, 부사관 모집 등이다.

이날 창업특강관(창원문성대 컨벤션홀 9호관)에서는 김윤규 열정감자 대표의 '열정을 만나면 정열이 솟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상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창원시 일자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여성 새로일하기지원본부,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재)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9개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등의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전시관, 제품판매관, 제품체험관에서는 창업제품을 전시, 판매, 체험할 수 있고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카드,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가 서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을 가짐으로써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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