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판 근로자의 날, 노동절 연휴(5월1~3일)가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 관광지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주요 도로에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중국 베이징(北京) 고궁박물관과 만리장성 등 명소도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압사' 등 안전사고 방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도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1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한 애니매이션 축제 행사장 입구에도 노동절 연휴를 취미활동으로 즐기려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뤘다. [중국=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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