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관광산업 활성화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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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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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매주 주말이면 양주의 명산 ‘불곡산’ 등반을 위해 모여든 등산객들로 양주시청 주차장은 북새통을 이룬다.

연간 등산객이 2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이쯤이면 랜드마크로 불리워도 손색이 없다.

지난 2012년 말 개통된 ‘불곡산 둘레길’은 명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해마다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유아․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불곡산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숲속 여행’, ‘숲과 교감하다’, ‘숲속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차여행 전문여행사 2곳과 ‘양주투어 특별 전동차 여행’ 을 기획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양주시는 관내 자원을 이용한 관광산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는 자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 또한 활성화돼 향후 경기북부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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