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대상은 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삼계탕이 점심식사로 제공된다.
‘사랑의 밥차’는 1998년부터 노숙자와 독거노인, 고아원, 양로원 등 어려운 생활여건을 가진 분들을 위해 배우 정준호와 전복요리 전문가 채성태 씨가 운영하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는 ㈜에듀코와 NH농협 양구군청 출장소, ㈜이레스토리·이레약초, 재경양구군민회, 새마을운동양구군지회, 양구군 등이 후원한다.
양구군 홍보대사인 정준호 씨는 2011년 6월25일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양구에서 출하된 곰취 등의 농·특산물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양구군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재경양구군민회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수시로 양구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등 "양구"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주선한 재경양구군민회 사무국장 김원국(51세) 씨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바탕 즐기는 잔치인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도 하고 노래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동규 주민생활지원실 노인장애인복지담당은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쇠퇴하고 있는 이 시대에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