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동장은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27차례에 걸쳐 업자 3명에게 조경공사비를 과다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에 끼친 손해액만 1억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 동장이 업자들과 짜고 공사비를 과다 지급한 뒤에 일부를 본인이 받아 챙겼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보강 수사를 마치는 대로 전일 기각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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