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스박스 라이브' 또 대규모 장애?... 일부 앱 등 작동 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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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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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영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 라이브'가 2주만에 또 대규모 장애를 일으켰다. 장애는 1일(현지시간) 아침부터 발생했으며, 2일 정오(한국시간 3일 오전 4시) 기준으로 일부 앱과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는 등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MS의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 상태 표시 페이지에 따르면 이 시간 기준으로 '엑스박스 원'용 유튜브·넷플릭스와 '엑스피니티 온 디맨드' 등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MS는 "우리 파트너와 함께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여러분의 인내에 감사드린다"고 공지했다. 전날엔 게임 플레이를 비롯해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 거의 모두가 한때 다운됐다가 일부가 복구됐다.

엑스박스 라이브는 지난달 13일에도 대규모 장애를 일으켜 핵심 서비스와 TV, 음악, 비디오 등 콘텐츠 서비스 등에 로그인이 되지 않는 바람에 전 세계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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