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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심야식당' 마스터로 변신…'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보다 멋진 요리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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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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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심야식당[사진 제공=더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김승우가 '심야식당'의 주인공 마스터로 변신한다.

5일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승우가 6~7월 방송예정인 SBS 토요심야극 '심야식당' 속 주인공인 마스터로 변신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만화와 드라마로 유명한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승우가 맡은 마스터는 이름·과거·나이를 모르며, 몸에 새겨진 상처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화인이 됐지만 마음에 흔적만큼은 다른 무엇인가로 지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요리사가 된 사람이다. 그의 가게에는 정해진 메뉴가 없고 손님들이 주문하면 가능한 만들어준다는 게 영업방침이다.

네티즌들은 "김승우 심야식당, 잘 어울린다", "김승우 심야식당, 재미있겠다", "김승우 심야식당,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야식당'의 연출은 드라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키스' 등을 만든 황인뢰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황금어장'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맡았던 최대웅 작가와 예능작가진이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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