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보육서비스 해외교류 프로젝트 몽골교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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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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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품질 보육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지 교사 교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4일 자매결연지인 몽골 바양주르후구의 보육교사 6명을 초청하여 선진보육에 대한 프로그램을 교류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한국 최초의 사업으로, 몽골과의 문화 교류 및 보육서비스 교류를 통하여 실질적인 보육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두 나라의 보육교사와 영유아에게 무현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동구, 보육서비스 해외교류 프로젝트 몽골교사 방문[사진제공=인천 동구]


또한 교류되는 몽골교사는 한국어를 습득한 교사로서 동구 관내 3개소의 공립어린이집에 2명씩 배치돼 역할을 하게 되고, 3주간 실시되는 교류프로그램은 어린이집 공통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실시하며 실습을 마친 후에는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선진지의 교육 문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제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는 현실에 새삼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보육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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