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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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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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로부터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5천500만 원 수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경기도 주관 ‘201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천500만 원을 받는다.

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 등 지방세정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것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정 시책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시행된다.

그 결과 올해 군포시는 가상계좌 실시간 수납관리시스템 시행, ARS 간편납부 서비스, 스마트폰 청구서 서비스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확대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시는 특별징수대책반 및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고액체납자 징수독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액(2천357억 원)을 초과해 목표의 103.5%인 2,439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승범 세정과장은 “지난해 평가에서 노력상을 받고,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군포시의 세정행정이 날로 향상한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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