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 주케냐 대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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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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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규 신임 특허청장
[사진=특허청]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 (56) 주 케냐 대사가 발탁됐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 신임 청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서 국제경제국 말레이시아 대사관 공사, 지역통상국 심의관,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통상분야 전문관료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 신임 청장은 조직관리 및 업무 추진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FTA 등 국가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랫동안 해 협상 능력과 국제감각을 겸비, 국제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처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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