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바로, "중태가 아니라 상태입니다" 기자 앞에서 아버지 박영규 꼼수 탄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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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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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앵그리맘' 바로가 아버지 박영규와 맞섰다.

5월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극본 김반디/연출 최병길)15에서는 명성고 부실공사와 붕괴 참사로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던 홍상복(박영규)아들 홍상태가 기자 앞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상복은 학부모들의 시위를 언론 플레이로 잠재우기 위해 기자들 앞에 서서 “내 아들도 그 현장에서 있다가 지금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고 기자들의 의혹을 잠재우려 했다.

그때 홍상태가 기자들 앞에 나섰다. 상태는 “홍상복 회장님의 아들 맞죠? 중태라고 하더니 멀쩡하네”라는 기자들에게 “아들은 맞는데요. 중태가 아니라 상태입니다”라며 “아버지 저 학교에 좀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자리를 떠 친구들이 벌이는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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