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향기로 전국 상춘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는다음달 30일까지 5000그루의 라벤더가 향기로운 보랏빛 물결을 연출하는 ‘라벤더 힐링축제’와 함께 ‘라벤더 밭 미술관’을 개장한다.
라벤더는 향기의 여왕이라 불리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 ‘릴랙스 향’으로 긴장감이나 예민한 감정을 다스리는 한편 숙면을 도와주는 건강한 허브로 꼽힌다. 이에 따라 허브아일랜드는 산타마을을 중심으로 9,917㎡ 라벤더 꽃밭을 조성해 단순한 꽃구경만 아닌 ‘꽃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고전 명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라벤더그림이 그려진 고흐의 작품은 탁 트인 야외에서 만나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림전을 선보여 평생 잊지 못할힐링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허브식물박물관 주관으로 다음달 23일부터 진행되는 ‘생활 속의 허브공예전’에서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은 허브에대한 정보를 얻어 건강의 비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나 전화(031-535-649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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