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레크위야' 남태희 실력에 질투 느꼈나…알 나스르 파비안 폭행 '충격'

[사진=DDA Chong1 유튜브/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알 나스르 미드필더 파비안 에스토야노프가 레크위야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를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레크위야와 알 나스르의 원정경기에서 남태희는 원맨쇼를 선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알 나스르는 이날 경기에서 꼭 우승해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태희의 실력에 결국 좌절을 맛봐야 했다.

경기가 끝난 후 폭행이 일어났다. 파비안 에스토야노프가 라커룸으로 향하던 남태희를 쫓아가 폭행을 했고, 이 모습은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레크위야 감독 등이 파비안을 황급히 떼어났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남태희는 얼굴을 감싸며 밖으로 나와 충격에 빠진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