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성준원 연구원은 "세월호 기저효과가 있는 여름 성수기까지 실적 개선세는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모두투어의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텔 관련 자회사가 1분기에 10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계절적 특성상 호텔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5년 자회사 합산 순이익은 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다만 호텔 자회사는 10억원 내외의 적자가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적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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