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순찰대 발대 100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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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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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카 교통순찰대 도로위 존중문화 “한 몫”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월 28일 싸이카 26대로 구성된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순찰대가 발대한 이래 100일(5월7일)동안 교통 전담부대에 걸맞게 인천시의 교통안전과 교통질서 지킴이로서 신속대응태세 확립과 도로위 존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교통순찰대는 정체교차로(84개소) 및 간선도로(19개) 등에서 기동력을 바탕으로 60여건의 신속대응 등으로 교통난 해소에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발대 후 동기간 도로위 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이륜차 보도주행 124건, 화물차 지정차로 위반 286건 등 교통무질서행위 총 7,563건 단속하여 교통 사망 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인천 전 지역 정체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교통량, 통과속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동기간 인주로·백범로 등 19개 간선도로 평균 통행속도가 1.16km/h(전년대비 3%) 향상되어 교통흐름이 나아졌다.

싸이카 교통순찰대 도로위 존중문화 “한 몫”[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아울러 싸이카 교통순찰대가 지금까지 무면허·음주운전 20명,지명통보 및 수배자 32명 등 52명을 검거하여 안전한 인천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순찰대장 (경감 한민)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주요도로 정체해소는 물론 교통사고예방·지역축제 등 행사장 교통관리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통관리를 통해 도로위 존중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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