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관객들을 찾아온 김고은은 영화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청순하고 여린 여인의 모습으로 마지막 릴레이의 데미를 장식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의 김고은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면서도, 추억을 되돌아보며 흐뭇해하는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원샷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홀로 3분여 가량의 분량을 가득 메우는 존재감을 여지없이 발휘했다는 평이다.
한편, 정엽의 이번 싱글은 짙은 감성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면서도 그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잘 살아나 새로운 정엽을 느낄 수 있어 곧 이어질 정규 3집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