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 사전예약제는 민원인들의 사전예약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조사과정에서 시간을 아끼고 야간·주말 등 편한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어 민원인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조사 사전예약 시스템이란 이파인(E-fine, www.efine.go.kr) 또는 전화를 통해 담당 교통조사관의 일정을 확인하고 희망일자와 시간을 입력하면 담당경찰관의 시스템에 전송돼 예약 일정을 통보받는 시스템이다. 언제든지 취소·변경이 가능하고 담당경찰관의 일정을 한눈에 보고 민원인이 편한 시간에 일정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강황수 서장은 “교통사고 조사 예약시스템의 조기 정착으로 사고 조사기간 지연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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