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종영 소감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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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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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사진=B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지현우가 오늘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앵그리맘'에서 순수 열혈교사 박노아로 분한 지현우는 기대고 싶은 남자로 성장, 김희선(조강자)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현우는 "그동안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존의 미니시리즈와 다소 달랐지만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을 잘 받아주시고 공감해주셨을 거라 믿는다"며 "개인적으로 박노아 캐릭터를 통해 전한 메시지들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지현우는 매순간 박노아 캐릭터에 몰입, 드라마의 주제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6일 방송된 15회 말미에 박노아는 사건해결에 중요한 키를 쥐고있는 홍상태(바로)의 어머니를 찾아내며 극의 흐름을 바꿔놓는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위협을 가하는 홍 회장(박영규)의 앞에서 주눅들지않고 당당히 조강자(김희선)를 보호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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