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안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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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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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관합동 안전점검으로 탄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지난 2∼4월말까지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에 따라, 광명시 11개 분야 33개 유형 1천150개 시설물 전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보수·보강하고 정밀안전점검 등도 벌였다.

 시는 최근 대형재난과 안전사고 등 사회적 불안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기동반을 가동해 관내 시설물을 그물망처럼 조사해 오고 있다.

특히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기존에 운영해온 안전관리자문단 10명에서 19명을 추가로 위촉, 29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민간전문가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기동반을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20명과 건축, 토목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특급기술자) 10명으로 꾸려 시 전역을 5개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식 정기적 안전점검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 전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해온 만큼 민간시설 소유주들도 해당부서와 민간전문가가 지적한 안전위해요소에 대해 행정조치 했던 사항을 조속히 이행,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 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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