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PD, 김효정 아나운서 = 추신수 6G 연속 장타, 추신수 시즌3호 홈런, 추신수 시즌3호 홈런 6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 5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 투런포 폭발,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시즌 3호 추신수 타율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6경기 연속 장타 행진이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사무엘 데두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번째 타석에서 곧바로 설욕했다.
2회 2사 1루에서 데두노를 다시 상대한 추신수는 4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7m 홈런을 쏘아올렸다. 텍사스가 4-0으로 달아나는 홈런인 동시에, 추신수의 6경기 연속 장타 기록이었다.
[영상 내용]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가 5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가며 부진탈출을 알렸습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습니다.
1회 초, 상대 선발 스콧 필드먼에게 좌전 2루타를 때려내 5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수 앞 번트안타 때 3루를 밟은 뒤, 프린스 필더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7번째 득점입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작성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텍사스는 모처럼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7-1로 휴스턴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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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3호 홈런[사진=아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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