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이열음 “전작에 이어 또 여고생 역…한층 더 깊이 표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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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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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열음이 여고생 역할을 소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1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성홍 PD를 비롯해 배우 변희봉, 반효정, 최일화, 이휘향, 재희, 강별, 정혜인, 박효진(나르샤), 신승환, 로미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열음은 드라마 ‘중학생 A양’에 이어 또 한 번 여고생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언급, 두 역할에 대한 차별성을 설명했다.

이열음은 “전작에서는 아픔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가족을 통해 치유하는 학생이다. 작년에는 정말 학생의 신분에서 학생을 표현했다면 지금은 한 살 더 먹은 나이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으로 아픔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한층 더 깊이 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극 중 이열음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집을 나왔다가 해수(강별)의 집에 얹혀살게 된 불량한 여고생 오세미 역을 맡았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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