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달라붙는 살색 의상을 착용한 전효성은 백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굿나잇 키스’ 당시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섹시버전이다. 특히 몸에 달라붙는 누드톤 초미니 핫팬츠, 초 밀착 민소매 의상으로 벗은 듯한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가운데 과감한 쩍벌댄스도 서슴지 않았다.
이날 전효성은 ‘살을 빼는 것이 좋다, 빼지 않는 것이 좋다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는 물음에 “46kg 이하로는 절대 빼지 않아요. 카메라에 예쁘게 보이면서도 전효성만의 건강한 느낌을 갖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몸매로 부각되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나머지 부분들을 또 보여드리는 것이 앞으로 해 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몸매로 나를 알게 됐더라도, 나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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