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4학년 재학생 중 90여명을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해 오는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820여개의 계명대 가족 회사를 포함해 대구경북지역 우수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 효율적인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영 계명대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사업 선정을 통해 업체는 비용부담 없이 인력을 고용하게 되고 학생들에게는 근무경력이 취업으로 연계돼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에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을 운영 중인 전국 360여개 대학 중 4년제 대학 9곳, 전문대학 2곳 등 모두 11곳 대학이 선정돼 각 3억 원 내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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