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어버이날 노인대학 찾아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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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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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자하 세종경찰서장은 명리 노인회관을 찾아 200여명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섹스폰 연주로 위문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제공= 세종경찰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는 지난 8일 제 43회 어버이날을 맞아 조치원읍 명리 노인회관에 있는 노인대학 어르신 200여명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이자하 서장은 이날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공이 발전된 이 사회를 이끄는 원동력 이라면서 어르신들의 사회 공헌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큰절을 올려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사기 등 범죄예방 및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홍보하고 이어 평소에 취미로 연마한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시작하자 어르신들은 연주에 맞춰 흥에 겨운 손뼉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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