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5/11/20150511155902454931.jpg)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4개월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측은 '책갈피 밖 인문학 소풍'이란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문학, 예술, 역사 등과 관련된 강의와 탐방을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경희대 국문과 김종회 교수의 '첫사랑 소녀를 만나다' 강연을 연다. 이어 여주대 세종리더십 박현모 연구소장의 '세종대왕과 소통하다', 경기도립국악단 박진하 단원의 '가요보다 민요! 전통가락에 빠지다', 수원화성 이달호 연구소장의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성곽을 걷다'란 강연을 각각 연다.
강연은 30~40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첫사랑 소녀를 만나다'는 오는 13일부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031-770-2739)로 신청을 받는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