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친환경 식품 판매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올가홀푸드 기획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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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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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이커머스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최근 한달(4월 6일~5월 6일) 동안의 친환경 식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큰 판매율을 보인 상품은 간식이다. 간식 판매액이 친환경 식품 판매액의 76%를 차지했다. 실제로 친환경 식품 Best 10 중 8개가 간식류였으며, 그 중에서도 유아간식이 5개를 차지, 가장 큰 인기를 보였다.

그 다음 순위는 신선식품(16%), 건강기능식품(7%), 다이어트 식품(1%)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쿠팡은 프리미엄 친환경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올가홀푸드 기획전’을 시리즈로 진행한다.

1차 기획전은 오는 17일까지다. 특히 친환경 식품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류’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아 간식으로 적합한 ‘자연에서 만든 순수한 딸기칩(13g)'과 '배칩(22g)'을 각각 3200원, 4000원에 판매한다. 과일을 튀기지 않고 동결건조해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밀과 유기농 설탕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자류도 준비됐다. 신선한 국산 유정란과 국산 버터가 함유된 아몬드 쿠키(80g)와 초코쿠키(80g)가 각각 20% 할인된 2400원에 판매된다.

유기농 밀로 만들어진 '부드럽과 새콤달콤한 딸기 웨하스(90g)'와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웨하스(90g)가 각각 2600원, 무농약 인증을 받은 국산 옥수수로 만든 '고소한 팝콘(55g)'은 3300원이다.

직장인, 주부들이 즐겨 먹는 간식인 아몬드, 맛콩, 볶은 서리태 등의 고소한 견과류도 유기농, 무농약 상품들로만 구성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유기농카놀라유’와 ‘발사믹 식초’, ‘지롤로모니듀럼파스타’ 등 유럽에서 인증받은 고품질의 친환경 식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쿠팡 변영일 펜트리팀장은 “‘올가홀푸드 기획전’에서는 간편식, 간식, 음료/차, 건강/다이어트, 신선식품 등 총 100여개의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로켓배송’으로 주문한 다음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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