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상·고두심, '트루 로맨스' 합류! '따뜻한 말 한마디' 이어 또 한 번 부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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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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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명품 배우 윤주상과 고두심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재벌가 부부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윤주상과 고두심은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가제)'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회장 장원식 역과 남편에게만 고개 숙이는 우아한 회장 부인 민혜수 역에 각각 캐스팅돼, 존재감 넘치는 명품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중년 부부의 포근하고 안정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안팎이 다른 재벌 부부의 이중적인 실상을 현실적으로 그려가게 된다.

탄탄한 내공으로 작품에 무게감을 더하는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트루 로맨스(가제)'로 의기투합한 최영훈 PD-하명희 작가와의 재회라는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감각적인 연출과 촘촘한 필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영훈-하명희 콤비와 믿고 보는 배우 윤주상-고두심의 특별한 인연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트루 로맨스(가제)'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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