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정자 이사장과 김동호 문화융성위 위원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권영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예술 관련자 150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부대 행사로 새터민 아동·청소년 대안학교인 금강학교의 연극공연과 국악연주팀 진윤경 트리오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를 통해 2억원을 지정 기탁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05년 설립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으며 공연예술인 자녀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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