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1일 재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광명동굴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자들의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계획된 교육 중 상반기 교육으로, 담당 공무원과 종사자 등 60여명에 대해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광명동굴 내부 예술의 전당에서 유사시 대피로 확보와 소방안전 등에 주안점을 뒀으며, 동굴 앞 광장에서의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됐다.
시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안전교육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광명시가 지난 3월부터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관내 시민과 학생(초·중·고) 및 사회단체원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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