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달성군 다사읍 위생매립장 부근에 지어진 '서재문화체육센터'를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방천리 환경자원사업소 입구 터 3만여㎡에 연면적 5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시설로는 실내에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요가실, 문화강좌실, 카페테리아 등이 있고 야외에는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들어서 있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대구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며 강습요금은 사설 스포츠센터의 50% 내외로 책정됐다.
김현서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최신 운동기구와 실력 있는 강사진을 배치하는 등 깨끗한 수질관리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확보했다"며 "대구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