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버섯 귀농단지 ‘양평 송화마을 1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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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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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마을1차 조감도 [이미지=장수버섯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경기도 양평 양동면 단석리(14-113번지)에 총 15가구 수익형 귀농·귀촌 단지 '송화마을 1차'가 분양에 들어간다.

송화마을 1차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해 역점을 둔 수익 영농마을 꾸미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 장수버섯에서 시행·시공한다.

송화마을은 총 면적 4만9500㎡ 중 1차 개발 규모는 9900㎡이며, 660㎡씩 총 15필지로 나뉘어 분양 공급된다. 각 필지에는 66㎡~105.6㎡ 규모의 단독주택, 공조시설을 갖춘 165㎡ 규모의 버섯재배동이 들어선다. 주택 타입과 평형은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토지, 주택, 공조시설 및 버섯재배동 포함 2억2000만원에서 2억7920만원이다. 부지는 3.3㎡당 45만원이며, 토목 등 기반시설비용은 3.3㎡당 15만원이다. 양평지역 평균 부지 및 토목공사 완료 시 3.3㎡당 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송화마을은 서울을 비롯해 인근 수도권 지역과 접근성이 편리하다. 중앙선 양동역까지 3km로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내외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나들목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로 가깝다.

인근 지역은 리조트와 혁신도시 등 개발 호재가 있다. 송화마을 인근 양동면 매월리에 200만평 규모의 '치유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며, 삼산리 일대 62만4000㎡의 군유지에 독일타운이 들어선다. 인근에 건강증진센터, 명상욕장, 독일 문화복지시설, 관광휴양시설 등도 조성된다. 혁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원주와 거리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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