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장수원·재경·김준현과 '언제나 칸타레'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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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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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통 클래식 예능' tvN '언제나 칸타레'가 금난새 사단 오케스트라 2기의 출격을 알렸다.

'언제나 칸타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도전하는 클래식 리얼리티.

오는 6월 첫 방송될 '언제나 칸타레' 시즌2(연출 이정환, 이하 '언제나 칸타레')에는 새로운 연예인 단원들이 합류해 또 한 번 기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지난 9일 진행된 단원 선발 오디션에는 연예인과 일반 참가자 180여 명이 참여해 1, 2차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배우 이영하와 이아현, 김준현과 뮤지, 장수원, 레인보우 재경이 오케스트라에 영입됐다.

버클리 음대 출신 음악천재 헨리와 '언제나 칸타레'를 통해 "꿈을 되찾았다"고 밝힌 오상진,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B.I.G 벤지는 시즌1에 이어 바이올린을 맡는다.

새롭게 단원이 된 이아현 역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개그맨 김준현은 더블베이스를, 재경은 플루트를 맡아 실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영하는 트롬본을, 뮤지와 장수원은 박명수와 함께 타악 파트에서 호흡을 맞춘다.

시즌1에서 각각 첼로와 트럼펫 연주 실력을 뽐낸 아나운서 이지연과 제국의아이들 희철도 오케스트라 2기에 합류한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언제나 칸타레'는 실력파 단원은 물론, 연주 경험이 전무한 단원까지 다양한 멤버가 모여 좌충우돌 끝에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을 완성하면서 짙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금난새 사단의 귀환으로 기대를 키우고 있는 tvN '언제나 칸타레' 시즌2는 클래식을 예능의 범주로 흡수한 것에서 나아가, 시청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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