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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도로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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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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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도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등 도내 도로 1만1,569km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동계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 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ㆍ정비하고, 우기를 대비해 복구 중인 수해지역의 조속한 정비와 도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도로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점검 및 산마루 측구, ▲노면요철·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 도로 구조물 파손·침하·변형, ▲ 배수관·측구·도수로의 퇴적토 제거 및 세굴 부위, ▲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위한 도로구역 정화 및 불법점용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제정비에서 해빙기에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곳과 도의 ‘척척해결서비스’ 및 ‘혈관과 산소 같은 도로 밴드’ 등 도로 파손민원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사항을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향후 도는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일제정비 결과에 대한 현지점검 및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

손임성 도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일제 도로정비 및 평가를 통해 매년 여름철 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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