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하니 '홈' 절친 라이브 쇼케이스서 팬들에게 커다란 인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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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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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홈'의 홍보대사인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와 하니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절친 라이브 쇼케이스'에 참석해 '홈'의 주제곡 'Fee the Light'를 열창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드림웍스 신작 '홈'의 한국어 버전 OST 'Feel the ligh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EXID의 솔지와 하니의 절친 라이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커다란 '오' 인형을 들고 등장한 하니와 솔지는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니의 선창으로 'Feel the light' 노래가 시작됐고, 두 사람은 얼굴만큼이나 예쁜 목소리와 가창력을 뽐냈다.

또 쇼케이스 무대 뒤로 녹음 현장 모습과 '홈'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팬들과의 만남 순서에서 솔지와 하니는 무대 위로 올라온 팬들 중 선정된 사람에게 백허그와 함께 캐릭터 오 인형을 선물로 전했다.

또 몇몇 팬들은 이어진 다음 코너에서 EXID의 대표곡 '위 아래' 에 맞춰 춤실력을 뽐냈으며, 마찬가지로 제일 잘 춘 사람에게 솔지와 하니가 준비한 캐릭터 인형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지난 7일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모은 'Feel the Light'의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하는 솔지, 하니의 색다른 앙상블이 돋보인다. 솔지와 하니가 속한 걸그룹 EXID는 2014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휩쓸었던 '위아래' 신드롬에 이어 현재 '아예(Ah Yeah)'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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