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동은 시짱의 르커쩌(日喀則) 지역에서도 10여 초 가량 뚜렷하게 감지됐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지 분귀기는 이 지역이 낡거나 허술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아 인명피해가 늘 수 있다고 관측했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규모5~6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외신은 진원에서 서쪽으로 83km 떨어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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