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또 지진…중국에도 인적·물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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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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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8150명이 사망한 대지진을 겪은지 불과 17일 만에 또 다시 규모 7.4의 강진을 만난 네팔에 인접한 중국 서남부 시짱(西藏·티베트) 일대에서도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동은 시짱의 르커쩌(日喀則) 지역에서도 10여 초 가량 뚜렷하게 감지됐다.

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지 분귀기는 이 지역이 낡거나 허술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아 인명피해가 늘 수 있다고 관측했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규모5~6의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붕괴했다고 전했다.

외신은 진원에서 서쪽으로 83km 떨어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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